(뉴스) 한국고용정보원, '2015 한국직업전망' 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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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국재능연구소 작성일15-05-18 21:01 조회4,884회 댓글0건본문
10년 후 기계공학기술자,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직업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용접원, 사진가, 교사 등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.
한국고용정보원은 10년 후 직업세계 트렌드를 예측하고 196개 국내 주요 직업의 일자리 증감 여부를 전망한 '2015 한국직업전망'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.
이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196개 주요 직업 가운데 10년 후에 일자리가 늘어날 직업은 행사기획자, 상담전문가, 산업안전 및 위험 관리원, 기계공학기술자,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, 경영컨설턴트 등 96개 직업이 꼽혔다.
10년 후에도 현재 일자리를 유지할 직업은 시각 디자이너, 통신공학기술자, 투자 및 신용 분석가, 감정평가전문가 등 68개 직업이 꼽혔다.
반면, 증권 및 외환중개인, 용접원, 사진가, 상품판매원, 초중등 교사 등 32개 직업은 10년 후에 일자리가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.
10대 트렌드로는 ▲ 엔지니어 및 전문직의 고용 증가·전문화 ▲ 환경 및 신·재생에너지 관련 직종의 고용 증가 ▲ 창조산업 관련 직종의 고용 증가 ▲ 미용 및 건강 관련 직종의 고용 증가·전문화 ▲ 안전과 치안, 보안 관련 직종의 고용 증가 ▲ 개인서비스 및 반려동물 관련 직종의 고용 증가·전문화 ▲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직업구조 변화 ▲ 온라인 거래 및 교류 방식의 확산에 따른 직업구조 변화 ▲ 기계화와 자동화에 따른 생산기능직 고용 감소 ▲ 3D직종의 근로자 고령화와 청년층 취업기피로 인력난 가중 등이 꼽혔다.
2015 한국직업전망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(www.work.go.kr)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, 책자 형태로 이달 중 전국 고교 및 대학교 등에 배포된다.
(서울=연합뉴스) 안승섭 기자
기사입력 2015-04-21 1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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